2016년 9월 정리, 10월의 블로그 운영 계획

9월 정리, 10월의 계획

블로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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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끝납니다. 새로운 10월이 찾아 오네요. 이번 달은 참 아쉬웠던 한달이었습니다. 지난 달에 세운 목표는 포스팅 개수는 줄이더라도 일일 방문객 500명으로 늘리는 것과 애드고시의 합격, 그리고 제휴 마케팅의 일정 수준 수익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일 방문객은 실패했으며, 애드센스는 아직까지 1차 통과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건질만한 것은 제휴 마케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수익과 '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패의 요인

애드센스의 승인이 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실패의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계획대로 잘 안되었습니다. 포스팅의 개수는 다른 블로그를 포함하면 이미 충분히 넘겼지만, 결국 승인을 받지 못하였고 그러다보니 점점 지쳤습니다. 후~

 

 

그런 연유로 그냥 정공법으로 꾸준하게 가려고 합니다.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9월은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지만,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0월은 역시나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려고 합니다. 평균 하루에 1개는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고, 동시에 키우고 있는 다른 블로그도 어느 정도는 작업을 해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것은 애드센스가 아닌 다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모르고 있던 사실도 굉장히 많았고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역시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능성을 보다.

어떻게 보면 이번 달은 아쉬운 달이었지만, 이런 저런 다양한 시험을 해보아서 결과적으로 방향을 정하는데는 굉장히 큰 수확이 있었습니다.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점들을 계속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설레입니다. 블로그 운영을 하는 이 와중에도 6개월 후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생각만 해도 즐겁니다. 수익이 어느 정도 오르고 생긴다는 것이 중요하다기 보다, 계획하고 생각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너무 즐거운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을 지금까지 많이 해왔지만, 완전히 다른 형식을 깨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월부터는 공격적이지만 꾸준한 그런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장기 레이스

 

하루나 이틀, 한 두달 늦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걸 실행해 나가는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시간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 지금은 그 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조차 즐겁습니다.

어차피 장기 레이스입니다.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목표를 정한 이상 꾸준하게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전진해야겠습니다. 문제는 지금이 아니니까요. 개인적인 일과 공식적인 일, 둘 다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시간을 잘 활용하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듬어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