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글쓰기의 장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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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포스트라는 서비스를 서비스 한 지 이제 얼마나 되었죠? 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제 제대로 안착이 된 기분입니다. 네이버에서 모바일 쪽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서 이것 저것 마구 만들어 낸 서비스 중에 괜찮게 안착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내부 인사가 그랬다고 하더군요. 모바일에서 네이버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국내에서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가진 걸 빼앗기기 싫어서인지 참 이것 저것 많이 합니다.
주목하지 않았었지만...
포스트는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로그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초기에는 포스트 섹션에 컨텐츠를 쌓기 위해 블로그에서 바로 퍼와도 별 문제없게 만들었고, 대단하지 않은 보상을 준다고 하면서 에디터들을 많이 뽑았죠. 그리고 메인에 기사도 많이 노출해 주기도 합니다.
이 현상은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인데, '포스트를 누가 보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페이지뷰가 상당하게 나오는 곳이 바로 포스트입니다. 블로그는 이도 저도 아닌 짬뽕 정보를 제공한다는 느낌이 있지만, 포스트는 비교적 전문적… 이라기 보다는 통일된 주제로 컨텐츠가 쌓이는 느낌입니다. 물론 광고의 비율도 블로그에 비하면 현저히 낮죠.
장점은 있다.
무엇보다 모바일 친화적으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PC로 작업을 할 때에도 크게 위화감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괜찮습니다. 블로그를 키우면서 동시에 포스트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포스트에 실리는 컨텐츠가 왜인지 신뢰성이 더 높으므로 스타 에디터를 비롯한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은 열심히 포스트에 컨텐츠를 작성하고 있더군요.
또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해시태그를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비교적 포스트에서는 해시태그가 활발하게 작성이 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건 긍정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죠.
네이버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글을 작성하는 방식을 조금은 다채롭게 하여 보는 사람이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한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카드뉴스 작성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모바일 위주인 요즘 괜찮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봅니다.
또 적극적으로 네이버 메인과 모바일 메인에서 밀어주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보기 싫어도 볼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버리는 네이버 특유의 성격도 보여주고 있죠.
질높은 컨텐츠가 쌓이길...
컨텐츠의 질이 올라갔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새로운 시도들이 보여 좋아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출판사 및 서적에 대한 광고를 아주 보기 편하고 깔끔하게 하고 있는데요. 독자들과 소통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 더 좋은 마케팅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자기만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포스트. 그들 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고, 양질의 컨텐츠가 많이 나오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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