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스타일이 다르다.
구글 블로거, 카카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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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 보면서 해외 쪽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찾아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는 참 이상한 구조구나 싶더라고요. 어쨋거나 오늘은 우리나라에게 대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중에 무료 서비스인 '구글의 블로거, 카카오(다음)의 티스토리, 네이버의 블로그'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미 정해진 블로그 운영방식
언급한 3가지의 블로그 이외에 워드프레스라는 걸출한 녀석이 있지만,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워드프레스는 제외했습니다. (워드프레스도 무료 버전이 있기는 하지요)
우리나라의 블로그 들을 보면 뭔가 정형화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해외 쪽에서 운영하는 구글 블로거를 보게 되면 굉장히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블로그를 운영하는 스타일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인 듯 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현재 우리들의 블로그는 개인적인 용도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이 되고, 그렇게 하기를 권장'당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스타일이나 재미있고, 신선한 컨텐츠 보다는 어딘가에서 가져오거나 상업적으로 틀에 박힌 블로그를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블로그해서 뭐하려고?
블로그를 뭐하러 운영하냐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사실 꼭 목적이 있어야만 운영을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적이 없으면 오랜 기간 운영이 힘들어집니다.
저도 한 때, 굉장히 블로그를 많이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들을 다양하게 해놓고 블로그에 대한 분류도 다 했었지만 정작 운영이 가능한 블로그의 개수는 기껏해야 하나 두개입니다. (공장처럼 찍어내서 사용하는 블로그는 제외)
그렇다면 하나 또는 두개의 블로그에 전념하면서도 시간을 최대한 적게 들이고, 목적성을 띈 운영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키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옆에서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지 않나요?
그거 키워서 뭐하려고?
어디 따로 쓸 곳이 있나요? 수익을 추구한다던지, 개인의 브랜딩을 위해 사용한다던지, 일기장의 용도면 만족한다던지 하는 목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보상'이 없으면 오래 지속되기 힘듭니다.
블로그들의 특징
구글 블로거는 블로그의 형식으로도 운영이 가능하지만, 홈페이지처럼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외국에서의 유입도 무시 못하죠. 외부 블로그라는 측면에서는 다음 블로그나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나 그게 그겁니다.
혹시라도 외국에서의 유입이나 외국어로 컨텐츠를 만들 여력이 있다면 구글 블로거가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유저들의 경험이 별로 없으므로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은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익숙한 형식을 사용하고 싶고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을 노린다면 티스토리가 괜찮은 선택입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의 후기와 사용법이 있다는 것은 굉장한 강점이거든요. 그리고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수익도 노리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입과 소통을 원한다면 네이버 블로그가 좋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흔히 말하는 '최적화'라는 것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인데, 극복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하는 유저가 많아서 소통은 재미있게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의무감에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의 유입은 기대가 힘들고 온전히 네이버 안에 갖혀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새로운 전략을 짜야할 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블로그가 아니면 크게 의미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고수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미소짓고 있겠지만요.
적당히 네이버로 유입자를 늘리면서 체험단을 하거나 리뷰에 집중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온갖 팁이 많으니 장점이 많습니다. 편하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기도 하고요.
어디에서 블로그를 하던지 헤쳐나갈 방법은 있다고 봅니다. 단순 일기장 용도에서 벗어난 블로그는 이제 다양한 전략과 기획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단지, 익숙함만 추구하기 보다는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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